김재동 수필가 ‘미주가톨릭문학상’수상
2017-09-19 (화) 12:00:00
제3회 미주가톨릭문학상 수상자에 수필가 김재동씨가 선정됐다. 수상작품은 수필집 ‘인생의 암반을 뚫어라’이다.
미주가톨릭문인협회 정찬열 회장을 포함한 5명의 심사위원들은 “가톨릭교회 정신을 문학으로 승화한 우수한 작가와 작품을 발굴하고 격려함으로써 미주 내 한국문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창작활동을 고무하기 위해 제정된 문학상의 취지에 맞는 작가를 수상자로 선정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2017년 미주가톨릭문학 신인상 수상자와 당선작품은 ▲시부문 김은영 ‘통마늘 인생’ 이만구 ‘할머니의 유학’ 최정임 ‘간고등어를 파는 여자’ ▲시조부문 김희원 ‘아메리칸 드림’ ▲수필부문 강금순 ‘제가 감히 성모님을 구해드리다니요’ 이다. 미주가톨릭문학상 및 신인상 시상식은 오는 11월로 예정된 제2회 미주가톨릭문학 출판기념식에서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