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S&P 500 사상 최고치 경신
2017-09-16 (토)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경제지표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허리케인 등 일시적인 요인이 반영됐다는 분석에 강세를 나타냈다. 3대주요 지수는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S&P500 지수는 마감가격 기준 사상 최고치도 다시 썼다.
1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64.86포인트 상승한22,268.3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61포인트 높은 2,500.2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39포인트 오른6,448.47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와나스닥지수는 장중 각각 22,275.02와6,464.27까지 올라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고, S&P 500 지수는 마감가와 장중 최고치가 같았다. 애널리스트들은이날 산업생산 지표가 부진한 모습을보였지만 허리케인에 따른 일시적인 요소가 반영된 것이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