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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경제단체들, 골프대회 잇달아

2017-09-15 (금)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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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금모금 및 친선 대회 9월말부터 10월초까지 개최

더위가 한풀 꺽이면서 뉴욕 한인경제단체들의 기금모금 및 친선 골프대회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한인사회의 미래인 차세대 리더 배출을 위한 장학기금모금, 협회 운영을 위한 기금모금, 친선 등 다양한 목적의 골프대회가 9월말부터 10월초까지 줄줄이 이어진다.

가장 먼저 뉴욕한인네일협회(회장 이상호)의 ‘제19회 장학기금마련 친선골프대회’가 이달 18일 정오, 뉴저지에 위치한 크리스탈 스프링 골프코스에서 열린다. 네일협회 대회에는 협찬업체와 전현직회장단이 참석한다. 골프대회 참가비는 100달러.


네일협회는 매년 6~7명의 장학생을 선발, 네일인의 밤 행사를 통해 1,000달러씩의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문의 718-321-1143이어 뉴욕한인뷰티서플라이협회(회장 박헌) 주최 ‘추계 이사장배 골프대회’가 20일 오전 11시, 롱아일랜드 소재 미들 아일랜드 컨트리 클럽에서 샷건 방식으로 열린다.

참가비는 회원 120달러, 여성은 무료다. 이미 지난 6월 장학기금마련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친 뷰티협회의 이번 골프대회는 업계 도소매 종사자간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뷰티협회는 매년 5~10명의 장학생을 선발, 1,000달러씩의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문의 201-923-8548

뉴욕한인드라이클리너스협회(회장 박상석)는 24일 오후 1시, 퀸즈에 위치한 클리어뷰 골프코스에서 ‘2017년 뉴욕한인드라이클리너스협회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샷건 방식으로 개최한다. 참가비는 점심, 저녁, 음료수 포함 120달러다. 문의 646-717-2003

뉴욕한인식품협회(회장 박광민)의 ‘장학기금모금 골프대회’는 29일 오후 1시, 펄햄 베이 스플릿 락 골프코스에서 샷건 방식으로 열린다. 참가비는 그린피와 점심 및 저녁 식사, 기념품을 포함해 1인 120달러. 식품협회는 매년 한인 장학생들을 선발, 식품인의 밤 행사를 통해 1,000달러씩의 장학금 수여해 오고 있다. 문의 718-353-0111

뉴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 김권수)는 10월11일 오전 10시, 뉴욕 컨트리 클럽에서 장학기금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경제인협회는 매년 1만 달러의 장학기금을 마련해 맨하탄 한국학교에 전달, 차세대 리더 육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참가비는 1인 120달러다. 문의 212-560-8989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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