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최대의 셔틀콕 축제 중 하나인 H-마트배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30일 애나하임에서 열린다.

생활체육 미주 배드민턴연합회(회장 권욱종)은 오는 30일 애나하임소재 아메리칸 스포츠 센터(1500 S.anaheim Blvd)에서 ‘H-마트와 함께하는 제5회 생활체육 미주 연합회장기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H-마트가 주최하고 롯데주류 미주법인, 김좌진장군 기념사업회, 닥터안종합병원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이전 대회에 비해 규모나 내용 면에서 크게 달라졌다고 연합회 측은 밝혔다.

대회가 열리는 스포츠센터의 경우 기존 8개의 배드민턴 코트를 16개로 확장하는 등 한국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경기 규격을 미국 실정에 맞춰 보안했으며, 주차장도 올해는 300대가 넘는 수용능력을 갖춘 장소로 변경해 참가 선수 및 가족들의 편의가 증대될것이라고 연합회 측은 밝혔다.

연합회 측은 또 배드민턴 종목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입문 1년 미만의 동호인들을 위한 리그도 별도로 준비했으며, 참가 선수들 격려를 위해 한국 왕복 항공권 2매, 대형TV, 김치냉장고, 와인냉장고 등 상품을 푸짐하게 마련, 보다 많은 한인들이 참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참가 접수는 오는 18일까지로 협회 홈페이지(kbfsamerica.com)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은 뒤 이메일(kbfsamerica@gmail.com, Kenpark625@gmail.com)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714)863-7885 켄 박 이사, (562)922-0372 조한검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