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차세대 골퍼 후원 역점”

2017-09-13 (수) 09: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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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대한골프협회 신임 회장단 정하섭 회장 중심 활동 강화

“한인 차세대 골퍼 후원 역점”

재미대한골프협회의 정하섭(오른쪽 세 번째) 회장과 신임 회장단이 활발한 활동을 다 짐하고 있다.

재미대한골프협회의 신임 회장으로 정하섭 회장이 선임돼 새로운 회장단을 꾸리고 활발한 활동에 나선다.

정하섭 신임 회장은 지난 6월16일 열린 미주체전 당시 총회에서 단독 출마해 회장으로 당선됐으며 지난 7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정하섭 신임 회장에 따르면 재미대한골프협회는 한국의 대한골프협회의 미주 지회로, 한국의 전국체전 등에 미주 대표로 참석하고 골프인들간교류를 강화하는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하섭 회장은 “재미대한골프협회에서는 골프를 하는 한인 2세들에게 후원을 해주는 것을 가장 중점적인 사업으로 삼아 활동하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재미대한골프협회 차원에서 미국 내에 있는 많은 한인 골퍼들과 그들이 속해있는 단체나 팀들과의 유대관계와 교류를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에 따르면 현재 재미대한 골프협회는 미국 내에서 한인 밀집지를 중심으로 서부와 중부, 동부로 나눠 각 지역 회장을 두고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재미대한골프협회가 미 전역을 총괄 운영하고 있다.

정하섭 회장은 “보다 많은 골프인들이 협회를 통해 교류하고 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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