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회사 ‘안호이저-부시’,플로리다에 식수 31만캔 전달
2017-09-12 (화) 10:36:34
세계적인 맥주 제조업체 안호이저-부시가 초대형 허리케인 '어마'의 접근으로 큰 피해가 우려되는 플로리다 주에 식수 31만 캔을 전달했다.
안호이저-부시는 9일 성명을 통해 전날 밤 플로리다 동해안 지역인 포트피어스와 서해안의 새라소타, 그리고 중부 지역인 올랜도에 31만캔의 생수를 배송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적십자사와 제휴해 매년 이재민을 지원할 식수 캔을 생산한다.
안호이저-부시는 불과 2주 전 허리케인 하비로 재해를 입은 지역에 무려 80만개의 생수 캔을 트럭으로 배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