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여성복 ‘구호’ 뉴욕서 내년 봄·여름시즌 선봬
2017-09-12 (화)
삼성물산 패션 부문 여성복 브랜드 '구호(KUHO)'는 9일 뉴욕 맨하탄의 인더스트리아에서 내년 봄·여름 시즌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참조>
구호는 '산책'을 콘셉트로 코트와 밑단이 좁아지는 캐럿 레그(carrot leg) 팬츠, 셔츠와 블라우스를 선보였다. 구호는 이번 시즌에 패션잡지 보그 편집자 등으로 활동하는 벨기에 출신의 세계적인 스타일리스트 탐 반 도프와 협업해 기획력을 강화했다고 소개했다.
행사에는 영국 하비 니콜스, 홍콩 레인 크로포드, 럭셔리 패션몰 네타포르테 등 세계 주요 백화점과 온라인몰 바이어, 패션 디렉터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고 구호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