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인협회 활성화에 기여할 것”
2017-09-08 (금) 09:22:18

재미한국영화인협회 정광석(오른쪽) 회장과 캐서린 유 신임총무가 앞으 로의 계획을 밝히고 있다.
재미한국영화인협회(회장 정광석)가 캐서린 유씨를 총무로 영입해 하반기 활동을 이어간다.
정광석 회장은 “협회 차원에서 실시하는 무료영화상영회를 활성화시킬 계획으로 캐서린유 총무를 영입했다”며 “앞으로 협회 활동에 많은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동극단 ‘아리랑’ 출신의 캐서린 유 총무는 “한국 영화인협회와의 네트워킹을 긴밀히 하고 할리웃 영화계에서 활동하는 배우들과 연계해 한인들의 주류 엔터테인먼트 진출을 돕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0년대 초반 이벤트 회사를 운영하는 ‘H.O.T 콘서트’ 등을 진행했던 경험을 살려 영화인협회의 각종 행사 기획 및 준비, 회원 연락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원로배우 김지미씨, 정창화 영화감독 등이 소속된 재미한국영화인협회는 약 40여명을 정회원으로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