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리네임병원,무료건강검진…내달 16일·30일 두차례
▶ 파트1, 33가지 종합검사…파트2, 25개 전문의 검진
홀리네임병원 아시안 헬스 서비스 최경희(서있는 이) 부원장이 무료 건강 검진 행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뉴저지 티넥의 홀리네임병원이 무보험 한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제9회 무료 건강 검진’(Health Festival) 행사를 내달 개최한다.
홀리네임병원 아시안 헬스 서비스는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행사의 주요일정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홀리네임병원 마리안 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의료보험이 없는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내달 16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파트1과 파트2로 각각 나눠 진행된다.
우선 16일 오전 7시~10시 진행되는 파트1 종합 혈액 검사에서는 콜레스트롤과 빈혈, 당뇨, 간기능, 신장 기능 등 33가지 종합검사를 선착순 1,000명에 한해 받을 수 있다.
종합 혈액 검사를 받기 원하는 참가자는 반드시 12시간 전부터 금식을 해야 한다. 종합 혈액 검사를 토대로 정밀검사와 전문의 검진이 이뤄지는 파트2는 30일 오전 9시~오후1시 실시한다.
파트2에서는 25개 진료 과목의 전문의 검진과 상담과 함께 심전도, 전립선암, 치질 검사, 눈 검사, 체지방 측정, 골밀도 검사 등을 받을 수 있다.
단, 파트2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파트1에서 종합 혈액 검사를 반드시 받아야만 가능하다.
홀리네임병원 아시안 헬스서비스의 최경희 부원장은 “지난해 실시한 무료 건강 검진 행사에서 심장 질환을 앓고 있어 생명이 위독한 한인 남성을 발견해 치료를 받고 현재는 완쾌하는 일도 있었다”며 보험이 없는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건강검진을 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어 문의 201-833-3399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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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