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널드가 ‘해피밀 북’(Happy Meal Books)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맥도널드는 29일 ‘전국 읽고, 쓰기의 달’을 맞아 전국 가정에 독서의 기쁨을 전하고자 9월5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해피밀 북’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스터 참조>
아동 도서 분야의 주요 출판사이자 올해로 창립 200주년을 맞은 ‘HarperCollins Publishers’가 맥도널드 USA와 손을 잡고 4개의 인기 아동 서적을 해피밀 사이즈 책으로 만들어 제공한다.
4개의 아동 도서는 James Dean의 ‘Pete the Cat’s Got Class‘ Herman Parish의 ’Amelia Bedelia’s First Day of School‘ Mercer Mayer의 ’Just A School Project‘ 그리고 Laura Numeroff의 ’If You Take a Mouse to School‘이다.
HarperCollins Children’s Books의 수잔 머피 대표 겸 발행인은 “올해 맥도널드 해피밀 북 프로모션에 다시 한 번 참여, 수백만 명의 아이들에게 좋아하는 책을 선물해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맥도널드는 ‘해피밀’을 통해 지난 2012년부터 2016까지 ‘더 건강한 세대를 위한 연대’와 손잡고 가족들이 더욱 쉽게 과일을 접할 수 있도록 7,800만개가 넘는 Cuties를 제공했고, 같은 기간 역시 ‘해피밀’을 통해 Go-Gurt와 같은 저지방 유제품과 과일 20억 인분 이상을 제공했다.
또한 2013년부터는 1% 저지방 흰우유나 무지방 초콜릿 우유와 같은 저지방 유제품 옵션과 더 작은 키즈 사이즈 감자튀김, 그리고 사과 슬라이스를 제공하고 있고 역시 2013년부터 5,400만권의 해피밀 북을 전국의 아이들에게 보급했다. 이는 미국 내 12세 미만 아동 전원이 한 권씩 갖고도 남는 숫자다. 맥도널드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2,000만권을 추가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쥴리 웽거 맥도널드 미국 마케팅 담당 수석 디렉터는 “HarperCollins와 Reading is Fundamental과 협력, 맥도널드 해피밀을 통해 더 많은 가족들이 인기 아동 서적을 읽을 수 있을 것으로,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해피 밀 북 관련 https://www.mcdonalds.com/us/en-u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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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