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0월 라미라다 매장 한 장소로 통합

2017-08-2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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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부터 한달간 무빙세일 및 특별 대세일

10월 라미라다 매장 한 장소로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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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티파니

세계 1위의 티파니 램프 제조업체 ‘데일 티파니’(Dale Tiffany·대표 정예현)가 오는 10월 두 곳의 라미라다 아웃렛 매장을 한 곳으로 합병함에 따라 29일부터 한달 간 ‘무빙 세일 및 특별 대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이전을 준비 중인 라미라다 아웃렛 매장에서 진행되며 앤틱 제품을 제외한 전 품목을 30~50% 할인한다.


5,000 스퀘어피트의 넓은 매장에서 스테인 글라스를 전등갓으로 활용한 고급스런 티파니 램프가 선보이며, 샹들리에 쇼룸, 크리스탈 쇼룸에는 화려하면서도 모던한 크리스탈 샹들리에와 램프 등 총 2,000여종의 제품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데일 티파니는 아이폰 제조공장으로 유명한 대만 ‘폭스콘‘(Foxconn)이 개발한 LED 모듈(전구과 소켓이 결합된 일체형)을 5년간 미국과 캐나다에 독점적으로 공급하는 라이센스 계약을 지난 2016년 체결, 관련 제품을 데일 LED 조명 브랜드로 판매하기로 했다.

LED는 일반 백열전구보다 소비전력은 8분의1밖에 안 되고, 반응시간은 100만배나 빠르며 수명은 반영구적이다.

정 대표는 “데일 LED는 하루 3~4시간 사용한다고 가정할 때 30년 이상 쓸 수 있는 반영구적 제품”이라며 “1979년 회사를 설립한 후 수공예 소량 생산에 의존하던 티파니 램프를 양산해 대중화시켰는데 앞으로는 데일 LED조명을 가정을 중심으로 북미지역에 보급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 티파니는 전통 조명제품을 대중화해 미국시장 60%를 점유하는 성공신화를 만든 대표적인 한인 기업이다. 데일 티파니가 한해 동안 판매하는 램프는 100만개에 달한다.

현재 홈디포, 메이시스, JC페니 등 주류 대형 백화점 온라인 사이트에서도 데일 LED 제품을 만나볼 수 있고, 자체 온라인 스토어(www.micahome.com)를 통해서도 주문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매장에는 고품격 인테리어 소품을 취급하는 ‘앤틱 로드쇼 컬렉션’ 코너, ‘아트 글라스’ 코너와 함께 다양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클로즈 아웃’ 코너를 비롯해 저렴한 아이템부터 수천달러를 호가하는 고가제품까지 다양한 제품이 마련되어 있다.


영업시간은 수~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다.

▲현 세일매장 주소: 14765 Firestone Blvd., La Mirada.

▲새 매장 주소: 14765 Industry Cir., La Mirada.

▲문의: (714)522-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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