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고기 절대 미리 구워놓지 않습니다"

2017-08-2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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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콤보 제공, 기프트카드도 판매

"고기 절대 미리 구워놓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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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그릴

‘옴부그릴’(대표 존 김)이 한인타운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식 바비큐를 세련되고 모던한 분위기 속에서 편안하게 즐기고, 아르헨티나식 바비큐도 곁들여 맛볼 수 있으며, 바비큐와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도 두루 갖추고 있어 한인 미식가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


김 대표는 “먹는 걸 좋아해서 여러 종류의 외식 경험이 많다. 많이 다니다 보니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한인타운에 꼭 필요한 식당에 대한 그림이 그려져 옴부그릴을 오픈하게 되었다”며 “가장 자랑할 만한 점은 식사 후에 옷에 냄새가 베이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한식 바비큐를 먹고 싶은데 비즈니스 미팅이나 손님 접대시 옷에 냄새가 베이는 것이 사실 제일 걱정이다. 이런 생각을 가진 분들은 이제 걱정 없이 옴부그릴을 방문하면 된다.

특히 오후 7시에 식사를 시작해서 밤 10시, 11시까지 머무는 손님이 있을 정도로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한다며 업그레이드 된 시설을 김 대표는 강조했다.

옴부그릴은 스페셜 콤보로 많은 고객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커플 콤보는 프라임 꽃살, 프라임 양념갈비, 프라임 차돌박이를 제공하며, 비즈니스 콤보는 프라임 꽃살, 프라임 등심, 프라임 주물럭, 그리고 패밀리 콤보는 프라임 주물럭, 프라임 양념갈비, 프라임 차돌박이, 프라임 불고기, 삼겹살 등이 제공된다.

특히 5인 이상 단체는 그룹 콤보로 프라임 꽃살, 프라임 주물럭, 프라임 양념갈비, 프라임 차돌박이, 삼겹살, 항정살 등이 푸짐하게 나온다. 게다가 모든 콤보에는 찌개와 누룽지가 포함되어 든든한 식사가 가능하다.

특히 점심시간에는 저렴한 가격에 깔끔하면서도 여운이 남는 시원한 물냉면, 혹은 얼큰한 찌개를 갈비와 함께 맛볼 수 있으며 각각 15.99달러에 판매 중이다.

옴부그릴은 런치 갈비를 미리 구워놓지 않고 주문 즉시 구워주는 식으로 가장 맛있게 식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특별한 날 귀한 손님을 대접하기 위한 장소로도 탁월하며, 18명부터 30명까지 수용 가능한 단체석도 마련돼 있다.


옴부그릴은 기프트카드도 판매하고 있다. 부모님, 은사님, 친척 등에게 마음의 정을 전하기에 부담스럽지 않고 고급스런 바비큐 장소로 누구나 좋아할 만한 선물이다.

▲주소: 400 S. Western Ave., #104, LA.

▲전화: (213)637-0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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