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숭의여자 중·고등학교 동문들로 구성되어 있는 숭의코러스(단장 박선옥)가 오는 9월10일 오후 7시 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제8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영두씨가 지휘하고 하승현씨가 반주를 맡은 이번 연주회에서 숭의코러스는 성가곡, 가곡, 민요 등 다양하고 친숙한 곡들을 선보인다. 또, 테너 전승철씨와 숭실OB남성합창단이 찬조출연한다.

박선옥단장은 “이번 공연은 3년만에 새로운 지휘자와 갖는 연주이다”며 “지난 1년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오시는 모든 분들에게 한여름밤을 수놓는 소중한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입장은 무료. 문의 (213)321-0820 박선옥 단장

<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