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콘텐츠기업의 북미진출 교두보 마련

2017-08-18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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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CCA, LA미국비즈니스센터 개관

한국 콘텐츠기업의 북미진출 교두보 마련

김희선 한국관광공사 LA지사장(왼쪽부터), 김영덕 한국콘텐츠진흥원 팀장, 김낙중 LA한국문화원장, 김철민 한국콘텐츠진흥원 미국지사 센터장, 황수진 영화진흥위원회 미주사무소장, 다니엘 김 문화원 코리아센터 부장이 한국콘텐츠진흥원 미국비즈니스센터 개관식에서 테입 커팅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직무대행 강만석)은 지난 17일 LA에 위치한 코리아센터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 미국비즈니스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콘텐츠진흥원 비즈니스센터는 국내 콘텐츠 기업들에 북미시장 진출의 교두보이자 한미 문화산업 교류의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콘텐츠 기업이 현지에서 자사 지사처럼 비즈니스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무·회의공간을 제공하고 콘텐츠 전시·홍보, 비즈니스 상담회, 투자설명회 등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한다. 콘텐츠진흥원은 “국내 콘텐츠 상설 프로모션과 비즈니스 네트웍의 거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센터 2층에는 최신식 1인 스마트 오피스도 구축되며 초고속인터넷, 사무기기를 무료 제공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비즈니스지원본부 김락균 본부장은 “세계 최대 콘텐츠 시장인 미국에 개관한 비즈니스센터가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는 계기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 비즈니스센터는 18~20일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K-CON 2017에 참가해 ‘K-드라마 포토존’과 ‘평창 동계 올림픽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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