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저소득층 건강보험 가입하세요”

2017-08-17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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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캘 및 마이헬스LA 신청대행 서비스

▶ 26일 이웃케어클리닉서

이웃케어클리닉(Kheir·소장 애린 박)이 가주 정부 공인상담가가 나와 ‘메디캘 및 마이헬스LA 가입’을 위한 신청을 돕는 행사를 실시한다.

오는 26일 오전 9시~오후 2시 LA한인타운 이웃케어클리닉(3727 W. 6th St. #230)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메디캘 또는 마이헬스LA에 가입하고 싶어도 평일에 시간을 내기 힘든 LA카운티 거주 한인들에게 주말을 이용해 신청대행하도록 마련됐다.

저소득층을 위한 가주 정부 건강보험 프로그램인 메디캘(Medi-Cal)에 가입하면 보험료와 코페이를 내지 않고 의사 진료와 건강 검진, 기본적인 치과와 안과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가입을 원하는 한인은 체류 신분(영주권카드, 시민권증서, 미국출생증명서 등)과 소득(세금보고서, 월급명세서 등)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와 함께 소셜시큐리티카드를 준비하면 된다.


마이헬스LA(My Health LA·MHLA)는 소득이 연방빈곤선의 138% 이하인 저소득층 중 건강보험이 없는 20세 이상 LA카운티 거주 서류미비자를 위한 LA카운티 의료서비스 프로그램이다. MHLA 수혜자는 이웃케어를 비롯해 카운티 정부와 계약된 클리닉 및 약국에서 기본 진료와 예방접종, 처방약 등의 의료혜택을 받게 된다.

가입을 원하는 한인은 서류미비(유효기간이 지난 비자가 부착된 여권, 영사관 ID 등)와 소득, 거주(전기요금·개스요금 등의 유틸리티 청구서나 렌트 계약서)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신청 대행 서비스는 예약을 권하며 예약자를 우선으로 선착순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의 및 예약 (213)637-1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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