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MA, 10년래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 예보
▶ 올 시즌 7∼9차례 예상 … 17∼19차례 폭우도
비상시 대응책·주택보험 등 미리 점검 당부
2010년 샌디 수퍼 스톰의 흔적이 아직도 남아 있는 허드슨 밸리 지역에 올해 또다시 심한 허리케인이 발생할 것이라고 한다.
주정부 응급 대비처(FEMA, Feder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에 의하면 올해 허리케인 시즌에는 지난 10년 이래 최대의 폭풍우가 닥칠 것이라고 한다. 이에 FEMA 당국은 주민들이 정전이나 홍수 등 비상시에 대응할 수 있는 준비와 또한 주택 보험 해당사항 등을 미리 점검해 둘 것을 당부하고 있다.
뉴욕 일원의 허리케인은 주로 11월 말 즈음에 발생하는 데, 해상 기후청(NOAA , National Oceanic Atmospheric administration)은 이번이 30년 평균보다 훨씬 심할 것이며 2010년 샌디 이후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즉 올해 17-19차례의 ‘폭우’와 7-9차례의 ‘허리케인’이 예상되며 그 중 5개의 허리케인은 대규모가 될 것이라는 것이다. 연례 평균이 12개 ‘폭우’ 와 6개의 ‘허리케인’인데 비하면 횟수가 현저히 늘어나 있다.
이유는 허리케인 발생지인 열대성 대서양과 캐리비안 지역에 허리케인을 막아주는 엘니뇨 현상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며, 또 한 가지는 해상 표면의 기온이 1-2F 정도 올라가 허리케인이 해상을 지나갈 때 밀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보통 11월로 예상되는 허리케인이지만, ‘샌디’의 경우는 10월 27일 대서양에서 발생해 10월 29일에 미 대륙으로 불어 닥친 허리케인으로 한 달 정도 일찍 일어났었다. 따라서 이 곳 주정부 당국은 워낙 샌디 피해가 컸던 허드슨 밸리 지역의 주민들에게 지금부터 미리 집 주변을 살피고, 비상시 연락망이나 비상식량 또는 건전지 및 응급처치 물품 등을 준비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노 려 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