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훈 청주시장‘수출상담회’ 참석차 뉴욕방문
뉴욕을 방문중인 이승훈(사진) 청주시장은 “과거 청주는 글로벌 마인드가 많지 않은 소비도시였지만 최근 IT산업과 바이오산업의 매카로 급부상하면서 글로벌 마켓 진출 등 글로벌 청주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이 지난 9일 포트리 더블트리 호텔에서 열린 ‘2017 청주시 우수 농특산물, 가공식품 수출상담회’에 참석한 것도 글로벌 판로 개척을 위함이다. 이번 뉴욕 상담회는 중국과 태국, 베트남, 미국 LA에 이른 4번째 행사다.
이날 뉴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 김권수)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이 시장은 “더 많은 청주시 기업과 우수 농특산물, 가공식품들이 미주 시장에 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수출 품목을 더욱 늘리는 등 글로벌 마켓 진출에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에 따르면 청주시는 인구 규모가 85만명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2위다. 또한 재정 규모는 226개 기초자치단체가운데 4위로, 잠재력이 뛰어나며 특히 KTX 분기역으로 교통의 중심지다. 메디컬과 신약 분야 산업은 급성장하고 있다.
국제 행사도 2개나 치르고 있는데 ‘국제공예비엔날레’와 ‘직지 코리아’는 이 시장 취임 후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는 국제행사로 한 단계 도약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청주시의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만날 수 있는 판촉전은 11~13일까지 한양마트 플러싱 지점(150-51 Northern Blvd. Flushing NY 11354)과 뉴저지 한양마트 릿지필드 지점(1 Remsen Pl, Ridgefield, NJ 07657)에서 동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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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