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향숙 개인전, 색 하나하나가 모여 일상의 축복을

2017-08-1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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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부터 스페이스 갤러리

이향숙 개인전, 색 하나하나가 모여 일상의 축복을

서울예대 글로벌 인턴십 학생들이 윤 스페이스 갤러리 벽화 작업을 하고 있다.

서울예대의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학생들이 한글과 알파벳을 이용해 갤러리 벽을 꾸미고 있는 윤 스페이스(관장 윤장균)가 새 단장 후 첫 전시로 작가 이향숙 개인전을 연다.

이향숙 작가는 밝은 색감과 모던한 구성으로 고전적인 관념을 탈피하고 감정과 생각을 온전하게 전달해 대중에게 가까이 가려고 노력하는 작가이다. 이 작가는 “오늘날 미술과 문화계에 개성, 자율성, 다양성, 대중성을 추구하는 포스트 모더니즘이 팽배해지면서 절대 이념을 탈피하며 더 자극적이고 극단적인 주제를 붙잡는 대중미술을 바라보며 순수와 본질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향숙 작가는 전시 작품들을 통해 관람자들에게 휴식과 위로를 주기를 소망하며 경쾌한 색상으로 청량함과 밝은 에너지를 전달하기를 원하고 있다.


이향숙 개인전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LA다운타운에 위치한 윤 스페이스(2330 S. Broadway LA)에서 열리며 개막 리셉션은 19일 오후 6~9시이다. 문의 (323)737-6666

이향숙 개인전, 색 하나하나가 모여 일상의 축복을

이향숙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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