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중·고 남가주 동문회 하계 야유회
2017-08-08 (화) 12:00:00
남가주 중동중·고등학교 동문회(회장 배영수)는 지난 6일 부에나팍에 위치한 랄프 클락 리저널팍에서 2017년도 하계 야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철, 강대구 모교은사를 초청했으며 44회부터 94회까지 100여명의 동문 및 동문 가족들이 참가해 식사와 게임을 하며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특히, 26세의 나이에 뇌염으로 고통을 받던 중 화재로 팔다리를 절단, 14회의 수술 후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김기현(104회) 후배를 위한 모금 행사로 8,000달러를 조성해 본교 총동문회에 전달하기로 했다. 뉴욕, 시카고, 댈러스, 애틀란타, 남가주 등 미국내 10개주 중동 동문들이 약 2만5,000달러를 모금해 한국 총동문회를 통해 병마와 싸우는 후배에게 전달, 동문의 끈끈한 정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