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무료 자궁경부암 검사

2017-08-08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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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이웃케어클리닉

이웃케어클리닉(Kheir·소장 애린 박)이 오는 10일 무보험·저소득층 한인여성에게 자궁경부암 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대상은 21세 이상 캘리포니아에 사는 여성으로 건강보험이 없어야 한다. 소득은 연방빈곤선의 200%(1인 기준 월 2010달러, 2인 2707달러, 3인 3403달러, 4인 가족 4100달러)를 넘지 않아야 한다. 이를 충족하면 체류 신분에 관계 없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유학생, 서류미비자도 자격이 된다. 무엇보다 수입이나 이민 신분 등에 대한 증명서류를 요구하지 않아 등록 절차도 간단하다. 단, 1년 이상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지 않은 여성에 한한다.

검사는 10일 오전 8시30분~오후 1시 LA한인타운 6가와 하버드에 있는 이웃케어클리닉(3727 W. 6th St. #230, LA, CA 90020)에서 진행된다. 검사를 받으려면 반드시 예약해야 한다. 문의 및 예약: (213) 235-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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