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화여대 남가주 동창회, 12일 실비치 레저월드서

이화여대 남가주 동창회가 오는 12일 한여름 열린 음악회를 개최한다. 박광순OC모임회장(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안혜숙 합창단 총무, 장경해 동창회 회장, 김봉덕 이사, 이순자 이음회 회장, 최광혜·나은숙 준비위원, 장민경 OC골프장, 이정희 준비위원장.
“시원하고 즐거운 한여름 축제에 이화여대 동창들을 초대합니다”
이화여대 남가주 동창회(회장 장경해)가 오는 12일 오전 10시 실 비치 레저월드에서 ‘한여름 열린 음악회’를 개최한다. 피아노를 전공한 장경해 동창회장이 남가주 동창들에게 멋진 여름날을 선사하고자 전공을 살려 전문성을 갖고 기획해 준비한 특별 행사이다.
장경해 회장은 “타운의 명사회자로 알려진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김화진 동문이 진행하는 이번 음악회에는 클래식과 팝 음악을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음악 등 여러 장르의 신나는 곡들을 연주한다”며 “클래식을 전공한 최고의 연주자들로 밴드 연주, 피아노 3중주, 합창, 성악 등의 순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점심 식사는 요리 전문가인 박광순 OC모임 회장이 푸짐한 건강식을 제공하고 2부는 화려한 댄스 공연과 오락 등 다채로운 순서와 상품이 준비돼있다. 장 회장은 “우리에게 친숙하고 신나는 음악으로 준비했으니 시원한 실 비치 지역의 신선한 바다공기와 함께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며 하루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화여대 남가주 동창회는 현재 1,500여 명이 등록돼있으며 산하에 동문합창단, 선교부, OC·사우스베이·이스트·라구나우드 모임, 골프, 민화, 등산모임, 녹미회, 건미회, 이음회, 간호대 외 여러 단과대학 모임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동창회 측은 이번 축제에 남가주 지역에 등록돼있지 않은 이대 동창들의 참가를 기대하고 있다.
입장료 1인당 20달러. 식사 준비를 위해 예약 필수. 연락처 (909)821-2477 (714)290-6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