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래 지향적인 남가주 한국학원 만들 것”

2017-08-0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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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12개 한국학교 교장 연수 성료

“미래 지향적인 남가주 한국학원 만들 것”

지난 주말 열린 남가주 한국학원 교장 연수 참가자들이 함께 모였다.

남가주 한국학원(이사장 정희님)은 지난 주말 12개 지역학교 교장들과 송화영 전 플러튼 교장과 한임숙 전 LA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장 연수를 가졌다.

이날 김희경 교육감이 이임하고 김숙영 신임교육감이 취임했으며 ‘학습자로서의 리더’라는 주제 아래 새 학년도 교장 연수가 진행됐다. 김숙영 신임교육감은 “이번 교장 연수는 서로의 학교 운영에 어려운 점과 해결하고 중점을 두어야 할 사항들을 서로 나누고 고민하며 새로운 학교의 비전을 세우고 새 각오로 현재 시대에 맞추어 발전시켜 나아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교장 연수 참가자들은 또 한글과 모국의 역사와 문화, 전통과 예의를 가르치는 뿌리교육을 담당하는 45년 전통의 더욱더 발전하는 ‘미래 지향적인 남가주 한국학원’을 만들어 나갈 것을 결의했다.

한편, 지난 1999년부터 18년 동안 글렌데일 한국학교를 이끌었던 김숙영 교장이 남가주 한국학원 교육감으로 취임함에 따라 남가주 글렌데일 한국학교는 강정숙 교장이 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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