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다우 21,891.12 … 나흘째 사상 최고 마감

2017-08-0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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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미국 기업들의 실적 호조 기대에 나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3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0.81포인트(0.28%) 상승한 21,891.1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8포인트(0.07%) 낮은 2,470.3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6.56포인트(0.42%) 내린 6,348.12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장중 21,929.80까지 올라 장중 최고치도 다시 썼다. 3대 주요 지수는 일제히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다우지수만 장 막판까지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다우지수 구성 종목 중 골드만삭스와 홈디포가 각각 0.8%와 1% 오르며 다우지수를 주도적으로 끌어올렸다. 반면 기술주가 약세를 보이며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에 부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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