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중부뉴저지/웰스파고,‘헤비타드 포 휴머니티’에 10만달러 쾌척

2017-07-31 (월) 07:50:27 서영민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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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왁 웨스트와드,지속적 피폐화로 빈민촌 전락

▶ 이 지역서 40여년간 지역주민 삶 증진 공로 인정

중부뉴저지/웰스파고,‘헤비타드 포 휴머니티’에 10만달러 쾌척

웰스파고 파운데이션이 지난달 26일 뉴왁 웨스트 와드 소재 공원에서 헤비타드 포 휴머니티에게 10만달러의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7월26일(목) 뉴왁에서 불우이웃 집지어주기 운동단체인 헤비타드 포 휴머니티 (Habitat for Humanity)가 웰스파고 은행 파운데이션으로부터 성금을 받는 행사가 있었다. 오전9시반에 시작된 이 행사는 빈민지역인 뉴왁 웨스트 와드 소재 작은 공원에서 열렸다.

웨스트 와드는 뉴왁 시가 처음 조성되었을 때 주거단지로 역사가 깊은 곳이나 1960년대 말부터 지속적인 피폐화로 현재는 가장 못사는 빈민촌으로 전락한 곳이다. 최근 몇 십년간 인근 럿거스 대학 뉴왁 캠퍼스, 뉴저지 테크니컬 칼리지 (NJIT), 럿거스 대학병원 등이 그나마 지역 경제를 유지시키고 있지만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주민들의 빈곤이 반복되는 악순환을 겪는 지역이었다.

이러한 지역에 지난 1970년대부터 무려 40년 간 묵묵히 지역주민들의 삶을 증진시켜왔던 단체가 있었다. 바로 불우이웃 집지어주기 운동단체인 헤비타드 포 휴머니티이다. 바로 이런 공로를 높이 산 웰스파고 파운데이션은 이 재단의 역사상 가장 큰 액수인 10만달러를 이 단체에 쾌척한 것이다.


이날 10만 달러의 성금을 답지한 이 단체의 제프리 파렐 디렉터는 뉴왁 주민들을 위해 계속 봉사할 것을 다짐하면서도 전 미국에 퍼져있는 1,600만 빈민 가족들이 최악의 주택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 참담한 현실이 점점 열심히 일하는 중산층까지 파고들고 있다고 말했다.

파렐 디렉터에 따르면 미국인 세 명 중 하나는 수입의 30%를 렌트에 쓰고 있으며 7명 중 한명은 소득의 절반을 렌트에 쓰는 등 사회 전반을 통해 집 유지 부담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참석한 지역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은 모두 입을 모아 웰스파고의 성금 기탁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헤비텟 포 휴메니티에 기부를 원하거나 자원봉사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Heidi Pospieszny 에게 전화 973-624-3330 x 101 혹은 전자우편 hpospieszny@habitatnewark.org.으로 연락하면 된다.

<서영민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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