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기브투프렌즈재단 ‘K-종이접기’ 세계화 운동 동참

2017-07-31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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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재단법인 기브투프렌즈재단(Give2Friends Foundation·회장 안드레아 최)이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이 펼치는 ‘K-종이접기’의 세계화 운동에 함께 하기로 했다.

기브투프렌즈 재단(G2F)은 최근 한국을 방문해 종이문화재단과 ‘한국 종이접기’와 문화예술의 세계화, 평화운동 등에 힘을 보태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G2F은 종이문화재단 미국지부 개설을 돕고 각종 기부·공익활동 참가자에 대한 K-종이접기 지도자 양성교육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종이문화재단은 G2F의 설립 취지에 맞게 국내 기부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다.

G2F는 지난 2013년 자선과 교육을 주 목적으로 창립된 이후 아프리카에 휠체어 보내기 운동, 위탁 가정 아이 돌보기 등 다양한 봉사와 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앤드리아 최 G2F 회장은 “컴퓨터 게임과 스마트폰에 빠져 있는 청소년들이 종이접기를 통해 창의성을 계발하고 집중력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브투프렌즈재단 ‘K-종이접기’ 세계화 운동 동참

기브투프렌즈재단 안드레아 최(오른쪽) 회장이 종이문화재단 노영혜 이사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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