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속악회 시나위 LA, 내달 4일부터 국악기 강습회
▶ 단소 필수·가야금, 해금, 대금, 피리 등

민속악회 시나위 LA가 단소와 가야금, 해금, 대금, 피리 종목의 국악기 강습회 회원들을 모집한다.
민속악회 시나위 LA(회장 김지형)가 2017년 국악기 강습회를 실시한다.
이번 강습회는 오는 8월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8시30분 시나위 LA(3807 Wilshire Blvd. #B5)에서 열린다. 강습종목과 인원은 단소를 기본 필수과목으로 가야금(6명), 해금(6명), 대금(6명), 피리(3명)을 모집한다. 강사는 민속악회 시나위 김지형 회장과 서울 시립국악 관현악단 단원인 김영희 대구 예술대 겸임교수이다.
라디오 서울 ‘김지형의 신나는 국악’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김지형 회장은 “이번 강습회에서는 모든 수강생들의 필수 과정으로 단소를 정했다”며 “청량하고 맑은 음색의 단소는 간단한 운지법으로 한국 음악을 배우는데 가장 기본적 바탕이 되는 악기로 10달러에 구입 가능하다”고 전했다.
민속악회 시나위LA는 지난 1988년 한국 민속악회 시나위의 미주 지부로 지정된 이후 미주 한인들을 대상으로 매년 공개 강습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강습료 80달러. 문의 (213)305-2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