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풀뿌리대회 만찬 행사에 연방의원 17명 참석
▶ 의원 절반 이상과 면담하며 한인사회 주요 이슈 전달

의회 로비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인들이 25일 뉴욕주 연방하원의원인 그레이스 맹 의원(오른쪽서 세 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창열 기자>
시민참여센터가 25일 워싱턴 DC에서 개최한 제4회 한인 풀뿌리대회 갈라 행사에 연방상•하원의원 17명이 참석해 한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한국관련 이슈에 더욱 적극 임하는 의정 활동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을 비롯해 테드 요호 아태소위원장, 테드 포 의원 등 대표적인 '친한파' 의원들도 대거 참가했다.
로이스 위원장은 특히 이날 행사에서 한인커뮤니티와 협조해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과 각종 대북제재 법안과 결의안 등을 통과시키고, 독도 문제를 이슈화하는 데 앞장섰다는 점을 강조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테드 포 의원은 이날 하원 본회의에서 자신이 주도한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법안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규탄 결의안이 통과된 사실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한국의 편에서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앞서 미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한인 참석자 300여 명은 의회를 찾아 연방의원과 보좌관 등을 대상으로 로비활동을 펼쳤다.
한인들은 이민개혁에 관련 불법체류자에 대한 사면, 청소년 추방 유예 대상자에 대한 합법화 추진 등을 요청했다.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는 “이민개혁, 청소년 추방 유예(DACA) 행정명령, 한미관계 발전, 위안부 문제, 한국인 전용 취업비자, 이산가족과 북핵문제를 위해서 의회에서 목소리를 내고 활동을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시민참여센터는 26일 총괄 평가를 통해 미비한 점을 점검하고 보완책을 강구한 뒤 뉴욕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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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