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체스터 /시골향수 가득한 ‘카운티 페어’ 가볼까?
2017-07-25 (화) 12:00:00
노려 지국장
▶ 7월28일~30일 풋남 카멜서
▶ 퀼트 공예품 · 홈메이드 빵 등 다양한 먹거리·즐길거리 풍성

당나귀 타기에 참여한 어린이들. <사진제공=Cornell Cooperation Extension>
가장 미국스러운 페어라고 할 수 있는 ‘카운티 페어(County Fair)가 풋남 카운티의 카멜에서 열린다. ‘4H’가 주관하고 있는 이 페어는 7월 28일(금)부터 29일, 30일까지, ‘풋남 베테런스 메모리알 팍(201 gipsy Trail Rd. Carmel)’에서 한 여름을 풍요롭게 장식한다.
웨체스터 카운티에서 북쪽으로 약 30~40분 거리에 인접해 있는 카멜(Carmel) 타운에서 매년 7월의 마지막 주말 3일간 열리는 4H 카운티 페어는 올해로 46번째로서 풋남 카운티 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에게 사랑 받는 인기있는 행사이기도 하다.
미국 사람들에게는 옛 시골생활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전통적인 행사로서, 주로 7월, 8월 중에 열리는 카운티 페어는 올 여름 뉴욕 주에서만 40여 군데에서 열리고 있다. 이때 주민들은 퀼트 공예품 등을 전시하며 집에서 키운 대형 호박이나 이색적인 채소와 홈메이드 빵 등 솜씨 자랑을 하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번에 열리는 풋남 카운티 페어에서는 사흘 간 공연되는 로칼 가수 및 댄스 공연과 마술 쇼를 볼 수 있으며, 페리스 휠이나 카루젤 등의 탈 것 이외에도 인근 농장에서 온 당나귀나 트랙터를 타고 농부의 생활을 엿볼 기회도 있다. 로칼 밴더들의 다양한 먹거리는 물론이고 낚시 대회, 말타기 게임, 미국 남북 전쟁 당시의 야영지 체험 등의 야외 활동과 정원 전문가들의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4H클럽 멤버가 아니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페어 기간 동안에는 브류스터(Brewster) 기차역과 ‘풋남 카운티 히스토릭 코트하우스’, 풋남 카운티 4H클럽 건물 앞에서부터 카운티 페어가 열리는 장소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다닌다.
28일(금) : 오전 12시부터 오후 6시
29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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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려 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