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중부뉴저지/ US여자오픈 우승 박성현 선수 대회끝난후 인근 금호가든 찾아

2017-07-24 (월) 08: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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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장 풀리니 한국음식 먹고 싶어”

▶ 팬들이 일일히이 사인·사진 서비스

중부뉴저지/ US여자오픈 우승 박성현 선수 대회끝난후 인근 금호가든 찾아

박성현 선수가 금호가든에 모인 팬들의 사진 촬영 요청에 흔쾌히 포즈를 취해주고 있다

중부뉴저지/ US여자오픈 우승 박성현 선수 대회끝난후 인근 금호가든 찾아

박성현 선수가 금호가든 김용일 사장부부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 뉴저지 베드민스터 소재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지난 16일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여자오픈(총상금 500만 달러)에서 우승한 박성현 선수가 에디슨 소재 금호가든을 찾았다.

박 선수는 폐막 직후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고 우승 상금 90만 달러의 거액을 움켜쥔 프로 골프계의 혜성이지만 막상 대회가 끝나고 긴장이 풀리니 한국 음식을 먹고 싶었기 때문에 골프장에서 약 20분 떨어진 금호가든을 찾게 된 것이다.

골프광인 금호가든 김용일 사장은 TV를 통해 불과 몇 시간 전에 보며 열열이 응원했던 박 선수가 식당 문을 열고 들어올 때 현실 감각이 사라지는 느낌이었다며 벅찬 감동을 전했다. 또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모든 손님들이 박 선수가 들어오자 큰 박수로 우승을 축하했다.


이날 박 선수는 코치, 어머니, 매니저와 팬클럽 회원 20여명과 함께 식사를 했는데 메뉴는 금호 가든의 자랑인 숯불구이였고 마무리는 김 사장이 정성스레 마련해준 콩국수로 식사를 마쳤다.

식사를 마친 박 선수는 식당에 있던 많은 팬들과 사인을 원하는 이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하고 사인을 해주었으며 사진도 함께 찍는 팬서비스도 베풀었다. 이를 지켜본 김 사장은 운동만 잘 하는 것이 아니고 너무도 겸손하며 소녀 같이 해맑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 선수의 사인을 본인이 즐겨 착용하는 골프 모자에 받았다는 한 팬은 이제부터 그 모자를 보물처럼 보관할 것이며 박 선수가 더 잘해 완벽한 선수로 매년 우승을 하기 바란다며 그러면 사인 받은 모자의 가치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연실 웃음을 감추지를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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