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중부뉴저지/온가족 함께하는 ‘내셔널 나잇 아웃’

2017-07-24 (월) 08:05:26 한영국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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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일 사우스 플레인 필드서

▶ 얼굴 페인팅·전시·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 마련

매년 8월 첫 화요일에 열리는 내셔널 나이트 아웃(National Night Out)이 오는 8월 1일로 다가온 가운데 사우스 플레인 필드에서는 이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구청과 도서관에서 각종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어린이들을 의한 풍선 만들기, 얼굴 페인팅, 공작, 뜀뛰기 하우스 등을 비롯해 골동품 자동차 전시와 음악회, 쇼도 준비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각종 게임에는 상도 주어진다.

내셔널 나이트 아웃은 1984년에 커뮤니티 내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시작되어 올해로 33주년을 맞이한다. 오하이오에서 시작된 이 행사는 커뮤니티와 어린이들을 각종 범죄에서 보호하기 위해 시작됐는데 이제는 전국적인 행사로 발돋움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각 타운은 하루 저녁을 이웃들과 함께 모여 즐길 뿐만 아니라 타운마다의 각기 다른 문제들, 특히 약물중독, 자치 방범대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도 한다.


중부 뉴저지에서 내셔널 나이트 아웃 행사를 가장 성대하게 치르는 타운은 메타친이다. 매년 오후 6시에 시내를 관통하는 링컨 하이웨이 선상에 위치한 프랜들리 레스토랑 파킹 장소를 빌려 8시 30분까지 2시간 30분 동안 행사가 진행된다.

에디슨에서는 행사가 시청 뒤 파파이아니 호숫가에서 진행되는데 어린이들과 부모들을 위한 각종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미들섹스 카운티 소속 경찰관, 소방관이 중심이 된 백파이프 밴드가 국가와 각종 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전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라이브 뮤직 공연도 있다. 이날 참석한 어린이들에게는 경찰, 소방관, 응급 구조대 대원들과 사진을 찍는 기회를 제공한다.

에디슨 타운의 대민 담당 로버트 두대쉬 경관은 “이날 행사는 단순 유희가 아니고 어린 아이들이 직접 경찰관, 소방관, 구조대원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안면을 트는 과정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미래에 남을 돕는 직업을 택할 수 있는 비전을 제공하는 두 가지 측면이 있다”고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인근 타운 사우스 플레인 필드에서도 올해 행사에는 어린이들의 안전 교육을 위해 경찰견이 동원되며, 경찰서와 소방서가 행사를 주관한다고 발표 했다.

<한영국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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