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우버기사 팁 받는다
2017-07-22 (토) 06:09:06
조진우 기자
▶ 시의회,차량호출 서비스에 최대 20%까지 제공 조례안 가결
뉴욕시내에서 영업 중인 ‘우버’(UBER) 기사들은 앞으로 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뉴욕시의회는 20일 우버 같은 차량호출 서비스 택시 회사들이 스마트폰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고객들이 차량을 예약, 호출할 때 팁을 줄 수 있는 옵션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한 조례안(INT1646-2017)을 가결시켰다.
조례안에 따르면 차량호출 서비스 회사들은 손님들에게 최대 20%까지 기사 팁을 제공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해야하며, 고객 스스로 팁 금액을 입력할 수 있게 해야 한다. 현재 우버 앱에서는 고객이 기사에게 팁을 주는 옵션이 아예 없으며, 승객들이 현금으로 따로 팁을 주는 경우도 거의 없다.
조례안을 상정한 야드니스 로드리네스 뉴욕시의원은 “운전기사로 일해 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팁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며 “우버 운전기사들도 팁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 서명 후 90일 뒤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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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