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 사임
2017-07-22 (토) 05:53:25
오랫동안 사퇴설이 나돌았던 숀 스파이서(사진) 백악관 대변인이 결국 사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주요 보직인 '대통령의 입' 역할을 맡았지만 6개월 만에 결별한 것이다.
스파이서 대변인은 21일 대통령이 백악관 공보국장에 월스트릿 출신의 앤서니 스카라무치를 임명한 데 반발하면서 이날 오전 사의를 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의를 반려했지만 스카라무치 임명 의사는 꺾지 않았고, 결국 스파이서 대변인이 물러나는 것으로 정리됐다.
스파이서 대변인 후임에는 새라 허커비 샌더스 부대변인이 임명됐다. 이로써 신임 공보국장 임명과 함께 전해진 백악관 대변인의 사임 소식으로 백악관의 언론 대응팀이 제2기 체제를 맞게 됐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