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네티컷/미국교사들에 한국문화 제대로 알렸다
2017-07-21 (금) 09:05:52
▶ 동암문화연구소, 미국교사 연수 프로그램 진행

동암문화연구소 주최 미국고등학교 교사 초청 ‘제11회 한국문화 연수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모인 교사들과 교수진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국인들에게 한국을 알리고 한인 동포 2세들에게 한국인의 정체성을 일깨우는 교육 사업을 활발히 해오고 있는 동암문화연구소(이사장 전혜성)는 지난달 27일과 28일 이틀간 뉴헤이븐 소재 Celentano 고등학교에서 지역 내 고등학교 교사들을 초청해 한국 문화 교육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조화와 질서: 한반도로부터 배우는 교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사연수 프로그램은 동암문화연구소의 주요 연중 사업 중 하나이고 올해로 벌써 11번째를 맞이했다.
미국 교사들이 생소한 한국 문화를 배워 실제 교실 수업을 실시할 때 미국 학생들에게 한국에 대해 잘 가르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고안된 동암문화연구소의 이같은 미국 교사 대상 한국 문화 교육 연수프로그램은 해가 거듭되면서 지역 교사들에게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상 최초로 교사가 아닌 일반인들에게도 행사장을 공개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첫날에는 '탈춤'을 둘째 날에는 '평화의 섬 제주도'를 소주제로 다루며 고등학교 교사들이 한국을 가르칠 때 실제로 교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과 과정과 레슨 플랜을 자율적으로 짜도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사연수회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교사들은 "새롭게 배운 한국 문화에 호감이 간다. 학생들에게 앞으로 한국에 대해 더 많이 가르치고 싶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