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공항서 우버기사 행세 바가지 요금 사기 기승

2017-07-21 (금) 07: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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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의회 강력한 처벌 조례안 추진

퀸즈 라과디아 공항에 우버 기사 행세를 하면서 승객들에게 바가지 요금을 씌우는 사기 행각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공항 이용객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CBS에 따르면 가짜 우버 기사들은 차량에 우버 간판을 부착한 채 공항에서 택시를 잡는 승객들을 타깃으로 호객행위를 하면서 일반 택시 요금의 배가 넘는 요금을 부과하고 있다. 이들은 단순히 운행 요금 뿐 아니라 현행 뉴욕주 세율 보다 높은 10% 이상의 판매세까지 부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라과디아 공항에서 맨하탄까지 40달러가 넘지 않는 택시요금을 기본요금으로 75달러를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비한 현행 처벌 규정과 공항 단속 인력 부족으로 관광객들을 겨냥한 이같은 사기 행각 및 호객행위가 근절되지 않자 뉴욕시의회가 강력한 처벌 조례안을 추진중이다.
댄 가로드닉 시의원이 발의한 처벌안에 따르면 택시 기사 행세를 하다 적발될 경우 최대 7,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한편 진짜 우버 기사들과 가짜 기사들의 차이점 보면 ▶우버는 오직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만 호출할 수 있으며 ▶이용객이 앱에 등록해놓은 카드로만 결제가 이루어지며 이 외의 수단은 결제 지원을 하지 않는다. 또한 ▶우버가 명시한 기본 우버 차량 서비스의 정식 명칭은 ‘우버 블랙(Uber Black)'으로 가짜 기사들은 자신들이 ’블랙 우버‘ 차량이라고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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