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전통문화 알리는 축제 열어요”

2017-07-2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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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퍼난도 밸리 한인회, 10월 축제 부스 후원 요청

“한국 전통문화 알리는 축제 열어요”

오는 10월 샌퍼난도밸리 전통문화축제를 개최하는 샌퍼난도 밸리 한인회 브라이언 최(왼쪽 부터) 이사장, 유희자 국악무용연구소 유희자 소장, 이종구 밸리 한인회장, 이정임 무용원 이정임 단장.

“샌퍼난도 밸리 전통문화축제에 초대합니다”

샌퍼난도 밸리 한인회(회장 이종구)는 오는 10월21일과 22일 양일간 우들리 팍에서 전통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이정임 무용연구소, 유희자 국악무용연구소, 한인가수 단야, 복음가수 미에 최를 비롯해 한국 전라북도 아름다운 봉사단 김현식 단장이 10명의 공연단원들과 함께 참가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종구 회장은 “야외에서 열리는 대규모의 다민족 화합 한마당 축제를 밸리 한인회가 처음 준비했다”며 “우수한 한국 전통문화를 다른 민족에게 알리고 밸리 지역 한인들의 단합 및 한인 후세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긍지를 심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샌퍼난도 밸리 지역에는 12만 명의 한인들 거주하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행사를 개최해 전통문화를 선보이고 타민족과 소통할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인회는 축제장에 50개의 한국 특산품 및 음식 부스를 설치할 계획으로 개인 및 한인 기업체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문의 (818)355-4008 웹사이트 www.sfvalleyk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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