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100세 맞이합시다”
2017-07-21 (금) 12:00:00
재미 남가주 평안남도 도민회(회장 박인수)가 평남 친목의 날을 정해 ‘건강 백세 세미나’를 실시한다.
오는 29일 오전 11시 만리장성 2층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연세대 스포츠 응용산업학과 원영신 교수를 초청해 특별건강요법 ‘민요 양생 체조’를 소개한다. 또, 평안남도 출신의 탈북 한의사 조보얼 OK 인술원 원장이 평양 전통 의술을 강의하고 유희자 국악무용연구소 단원들의 ‘부채춤’ 공연이 이어진다.
박인수 회장은 “이번 모임의 주제를 ‘건강하게 100세 맞이하기’로 정하고 연로한 회원들을 위해 한국 민요를 바탕으로 개발된 ‘양생 체조’를 LA에 처음 선보이는 자리를 만들었다”며 “평남 2세인 김원일 부회장의 재치 있는 사회와 ‘길벗 사랑방’의 특순으로 흥겹고 즐거운 모임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가주 평안남도 도민회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길벗 사랑방’은 매월 넷째 토요일 정오 나성영락교회에서 만남의 시간을 가진 후 남윤동 강사의 지도로 노래교실을 갖고 있다.
문의 (310)487-5546

재미 남가주 평안남도 도민회 지종근(왼쪽부터) 수석부회장, 박인수 회장, 김원일 부회장이 오는 29일 열리는 친목 모임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