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내년 창립 30주년 시계탑 건립한다

2017-07-2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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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타운 로타리클럽 명 디어링 신임회장 체제로

2018년 창립 30주년을 앞둔 코리아타운 로타리클럽이 명 디어링 신임회장을 맞아 새롭게 출발했다.

지난 11일 JJ그랜드호텔에서 첫 정기모임을 가진 코리아타운 로타리클럽은 클럽 사상 첫 여성회장인 명 디어링 회장을 선출했다. 30년 간 한인사회 비영리단체들에게 활동하며 지역사회봉사를 해온 명 디어링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코리아타운 로타리클럽은 커뮤니티 환원하는 마음을 모아 내년 창립 30주년 기념 시계탑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명 디어링 회장은 “새로운 회원 영입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소아마비를 없애는 활동인 ‘엔드 폴리오 프로젝트’ 기금모금,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안경 지원, 구순구개열 수술 후원, 저소득 대학생 및 세계 평화나 인권, 환경 등을 전공하는 대학원생 장학금 지급 등의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애틀란타 컨퍼런스를 다녀온 선동진 전 LA5280지구 총재에 따르면 소아마비 퇴치를 위한 ‘엔드 폴리오 프로젝트’는 현재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어 15억 달러 기금 모금 중 12억 달러 약정액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내년 창립 30주년 시계탑 건립한다

코리아타운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지난 11일 정기모임을 끝내고 한 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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