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NJ트랜짓 승무원 부족 사태까지

2017-07-19 (수) 07:57:29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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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노선 운행 전면취소 승객들 올여름 “지옥”

맨하탄 펜스테이션의 대대적인 선로 보수 공사가 진행 되면서 승객들이 큰 혼잡을 겪고 있는 가운데 뉴저지트랜짓 열차 승무원들의 인력 부족 문제까지 겹치면서 열차 운행이 취소되거나 지연되는 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다.

뉴저지트랜짓에 따르면 18일 오전 뉴저지 코스트 열차 노선 등 일부 노선의 열차를 운행할 승무원이 부족해 열차 운행이 전면 취소됐다.

이에 앞서 17일에도 열차를 운행할 승무원이 모자라면서 뉴저지트랜짓 코스트 노선과 노스이스트 코리더 노선의 5개 열차 운행이 취소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뉴저지트랜짓은 이들 노선에 버스를 대체 투입하고 진화에 나섰지만 승객들의 불편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와 관련 뉴저지트랜짓 페니 바셋 대변인은 펜스테이션 공사로 인해 운행 스케줄이 대폭 변경되면서 열차 승무원들이 근로계약 규정에 따라 출근하지 않으면서 승무원 부족 사태를 빚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저지트랜짓 열차 승무원 근로계약 규정에 따르면 운행 스케줄이 바뀌면 운행 전 48시간 전까지 이를 알려야 한다.

하지만 뉴저지트랜짓이 뉴욕 펜스테이션 선로 보수 공사로 인해 예고 없이 수시로 열차 운행 스케줄을 변경하면서 근로 계약 규정을 준수한 승무원들이 출근을 하지 않으면서 이번 일이 벌어지게 됐다.
뉴저지트랜짓 승무원 노조는 이와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고 있어 당분간 열차 운해 취소와 지연 사태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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