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들 힘 모아 차세대 리더 양성’
2017-07-19 (수) 12:00:00
▶ 남가주 경운회 산하 경기재단 후원자 감사 오찬
“31년간 꾸준히 장학금을 후원해주신 많은 동문들 감사합니다”
남가주 경운회 산하 경기재단(이사장 신순희) 후원자를 위한 오찬회가 지난 15일 경기여고 52회 동문 자택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경기재단을 설립한 대선배들이 여든이 넘은 연세에도 부부동반으로 참석해 후배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고 무더위 속에 남편과 아들을 대동해 갈비 바비큐를 준비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허현숙 장학위원은 “이날 경기재단 장학생 출신인 미셸 양의 재능 후원으로 ‘캐리커쳐 그리기 코너’가 한 켠에 마련되어 후원자들의 초상화 작업이 재미있게 진행됐다”며 “대기자 명단이 줄을 잇고 주저하던 대선배들까지 합세해 모두들 만족스러움을 내보이며 초상화를 들고 인증사진을 찍는 모습이 한바탕 웃음꽃을 피우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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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개최된 남가주 경운회 산하 경기재단 후원자 감사 오찬회 참석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