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노던 164가에 대형 한인상가 들어선다

2017-07-15 (토) 05:26:54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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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층건물 2층으로 확장공사 전문직 사무실 등 입주예정

노던 164가에 대형 한인상가 들어선다
퀸즈 노던블러바드 선상에 또 하나의 한인 대형 상가가 들어선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한인 부동산 개발업체는 최근 퀸즈 노던블러바드와 164스트릿 코너 지점(40-11 164th st, 164-01 Northern Blvd)에 한인상가 조성에 착수했다.

이 자리는 한인 미용실과 의류업소, 세탁소 등 소매점 6개가 운영됐던 1층 건물. 개발업체 측은 확장 공사를 통해 건평 약 2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2층 짜리 대형 건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1층에는 일반 소매 점포들이 입점할 것으로 보이며, 2층에는 변호사, 회계사, 개인병원 등 전문직 사무실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상가가 완공될 경우 최근 한인 중심상권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162가 상권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구나 LIRR 브로드웨이 역사와 우체국 등이 인접해 있어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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