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신분도용 범죄예방, 대처 이렇게

2017-07-17 (월) 12:00:00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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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스베이 가정상담소 20일 정기 세미나

신분도용 범죄예방, 대처 이렇게

사우스베이 가정상담소가 오는 20일 창립 6주년 기념행사 및 정기 세미나를 갖는다. 왼쪽부터 권영칠 카운슬러, 권숙현 총무, 박태순 소장, 알마 김 이사.

“각종 사기와 신분 도용 범죄의 예방과 차후책을 알려 드립니다”

창립 6주년을 맞이한 사우스베이 가정상담소(소장 박태순)가 오는 20일 오후 2시 가디나에 위치한 메도락 마노어(17150 S. Park Lane) 신관 강당에서 정기 세미나를 실시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아태여성상담소 김동조 전 소장을 초청해 ‘각종 사기와 신분도용범죄의 예방과 차후책’에 관한 주의사항을 강의한다. LA시 검찰청 한인 범죄피해자 보조 프로그램을 창설하고 9년간 운영한 김동조 전 소장이 사례중심으로 상세히 설명해줄 예정이다.


박태순 소장은 “여전히 이민생활에 적응하기 힘든 이웃들이 많다. 특히 언어소통과 가정폭력으로 인한 청소년 문제와 마약, 도박으로 인한 우울증 환자가 매년 늘고 있는 현실”이라며 “각종 사기와 신분도용범죄의 예방 및 차후책과 어려운 이민생활에 대한 대처법을 알아보는 세미나”라고 밝혔다.

사우스베이 가정상담소는 백세시대를 살고 있는 현 시점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창립 6주년 기념행사 및 후원행사를 겸해 진행된다.

문의 (310)413-8978, (213)447-9613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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