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2회 HBO 비저너리 단편영화제

2017-07-1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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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태계 ‘고향’ 주제 작품 공모

HBO단편영화제가 아시안 아메리칸 신인 감독들의 고향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초청한다.

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HBO 아시안 퍼시픽 아메리칸 비저너리 단편 영화제가 아태계 미국인의 경험을 토태로 소속감, 정체성, 문화 등의 이슈에 중점을 둔 공모전이다. 우승작 3편은 HBO 혹은 HBO 온디맨드, 디지털, SNS에서 독점 방영되며 상금이 걸려있다. 출품작은 8~12분(크레딧 포함)을 상영시간으로 촬영 시가가 2016년 10월1일 이후여야 하며 페스티벌 첫 상영작이어야 한다. 접수 마감일은 오는 11월1일이며 자세한 사항은 www.hbovisionarie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HBO 단편영화제 홍보대사는 영화 ‘웨스트월드’에서 활약한 한인 배우 레오나르도 남씨가 선정되어 홍보영상에 출연했다. 남씨는 “요즘과 같은 격동의 시기에 영화를 이용해 건설적인 대화를 만들어내는 것은 중요하다”며 “올해 영화제의 목표는 아태계 커뮤니티 내의 다양한 경험과 관점들을 집중 조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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