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세계한인경제인대회’ 10월 서울 개최

2017-07-08 (토) 06:33:39
크게 작게

▶ 세계한인 무역협회 일자리 창출에 협력 결정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와 경기도 고양시가 고양시의 역점 사업인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에 해외 투자를 공동으로 유치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다.

미국을 방문 중인 최성 고양시장은 7일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주 매클린에서 사흘 일정으로 열리는 월드옥타 미주경제인대회 기간 박기출 월드옥타 회장과 이 같은 내용으로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는 총 사업비 6조7,000억원을 들여 고양 일대에 미국의 실리콘 밸리와 같은 첨단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함으로써 25만 개의 새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클러스터에서는 회의•관광•컨벤션•전시회 등의 마이스(MICE), 방송•영상, 정보통신(IT), 첨단의료 산업 등이 전략적으로 육성된다. 또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단지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협약 체결식은 대회 둘째 날인 8일 오전 열린다. (연합)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