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당 ‘우래옥’ 맨하탄 소호에 다시 문 연다
2017-07-05 (수) 09:00:09
최희은 기자
한식당 ‘우래옥’이 돌아온다.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맨하탄 소호에서 운영되다 지난 2011년 문을 닫았던 우래옥이 최근 소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자리(206 Spring St)에 15년 리스 계약을 체결, 문을 열 계획이다.
다시 돌아온 우래옥은 새로운 이름 ‘더 우(The Woo)로 운영될 예정이며, 지하와 1층, 2층 등 3개 층, 7500스퀘어피트 250석 규모가 될 전망이다.
우래옥은 1974년 맨하탄 미드타운에서 처음 문을 열었으나 1999년부터는 소호로 자리를 옮겨 운영됐다. 2011년 리스 만료로 문을 닫기까지 소호 머서 스트릿에서 12년간 한식 전도사로 뉴요커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우래옥의 최영숙 대표는 2005년 맨하탄 50가에 반을 개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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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