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한미 산업투자협력포럼’ 18∼20일 워싱턴 DC서 개최

2017-06-21 (수)
크게 작게

▶ 코트라, 이달 말 한미 정상회담 앞두고 협력 모색

코트라는 20일 워싱턴 DC에서 미국 최대 투자유치 행사 '셀렉트 유에스에이 인베스트먼트 서밋(Select USA Investment Summit; 이하 셀렉트 USA)'과 연계한 '한미 산업투자협력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셀렉트 USA는 미 연방 상무부가 18~20일 워싱턴 DC에서 개최하는 미국 최대 투자유치 행사로 미국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포럼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조세제도와 통상정책 변화, 신규 프로젝트 등을 소개하고 주별 투자환경을 설명하는 등 한국 기업의 관심이 현안으로 다뤄진다.


미국 주 정부 관계자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규제 완화 및 조세 감면으로 미국의 사업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며, 거대한 소비시장과 높은 생산성을 갖춘 미국에 투자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선점할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포럼 뒤에는 한국 기업과 현지 주 정부 간 개별 투자상담도 이뤄진다.

코트라는 이달 말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에 대응하고, 한미 양국 경제 협력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