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회 수익금 기부 '보람 두배'
2017-06-19 (월) 12:00:00
하은선 기자
▶ LA신포니에타 유스오케스트라
▶ 여성보호셸터 등 모두 3곳에 전달
청소년 음악단체 ‘LA신포니에타 유스오케스트라’(지휘 김용재)가 지난 4월 이웃과 함께 하는 정기연주회를 통해 조성한 수익금을 여성보호소 ‘알렉산드리아 하우스’와 아프리카 예술재능기부단체 ‘엠트리’ 온누리교회 소속 노인대학 ‘라비에벨’ 등 3곳에 기부했다.
LA신포니에타 리더십 소사이어티 중 하나인 ‘원 뮤직 포 원니스’(OMFO) 학생회(회장 민승원)와 김용재 지휘자는 알렉산드리아 여성보호셸터를 찾아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LA한인타운에 위치한 알렉산드라 하우스는 여성 보호소로써 홈리스 미혼모들과 성폭력과 가정폭력으로부터 피해당한 여성들과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자립할 수 있는 도움과 교육을 제공하는 셸터이다.
한편, LA신포니에타 유스오케스트라 산하 리더삽 소사이어티 학생들은 여름 방학에 있을 실버타운 연주회와 마가교회에서 개최될 8.15 기념연주 등을 통해 음악을 통한 커뮤니티 봉사와 사랑 나눔을 활발히 실천할 계획이다.
연주 및 입단문의 (213)595-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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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신포니에타 김용재 지휘자와 유스오케스트라 소속 리더십 클럽인 옴포(OMFO)의 민승원 회장과 캔디스 오 총무가 셸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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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