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무형문화 전수 웍샵
2017-06-16 (금) 12:00:00
하은선 기자
“무형문화재 이수자들에게 전수 받으세요”
23일 한국전통무형문화 전수 웍샵
‘한국전통 무형문화 전수 웍샵’이 6월부터 매월 한차례씩 LA 한국전통공연가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LA한국문화원(원장 김낙중)이 한국전통문화의 올바른 보존 및 분야별 전승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한 웍샵은 현재 진행 중인 공연작품 공모전 ‘아리 프로젝트’와는 별도로, 미국에서 한국전통무형문화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는 젊은 예술인 및 일반인들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 무형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신설되었다.
오는 23일 오후 1시30분 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열리는 첫번째 웍샵은 ‘한국예인의 명작·명무전’ 공연을 위해 LA를 방문한 송미숙(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회 위원, 국가무형문화재 제12호 진주검무 이수자) 교수와 양승미(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 강사가 각각 ‘홍애수건춤’과 ‘쇠춤’을 전수한다.
한편 웍샵 당일인 23일 오후 7시30분 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한국예인의 명작·명무전’을 만날 수 있다. 웍샵 참가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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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애수건춤’의 송미숙씨와 ‘쇠춤’의 양승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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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