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여행사,휴가철 앞두고 다양한 상품 출시
▶ 독립기념일 연휴 일정·국내외 등 패키지 봇물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다양한 여행 상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한인 여행사들은 오는 4일 독립 기념일 연휴를 맞아 짬을 내 짧은 휴가나 여름 방학을 이용해 여행 계획을 세우는 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상품들을 발표하고 있다. 특히 최근 신규 여행사들까지 가세하면서 예년에 비해 상품은 더욱 푸짐해졌다. 올해 독립 기념일이 화요일로, 징검다리 휴일을 내고 3박 4일 일정의 여행을 떠나려는 직장인들의 문의도 점차 늘고 있다는 것이 여행사들의 설명이다.
동부 관광은 ‘여름 스페셜 독립 기념일’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독립 기념일을 맞아 초특급 퀘벡 2박3일 상품을 내달 1일 출발한다.
동부 관광측은 “TVN 드라마인 ‘도깨비’의 촬영 장소이기도 해 특히 퀘백의 인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며 “퀘백 여행은 올드 퀘벡의 다운타운에서 숙박해야 세인트 로렌스강으로 지는 환상적인 석양과 아름다운 올드 타운을 제대로 관광할 수 있다.
퀘벡 다운타운 숙박이 포함된 상품으로 퀘백 최고의 레스토랑인 1640에서 랍스터 특식도 즐길수 있다”고 소개했다. 몬트리올과 퀘백, 몽모렌시 폭포 등을 둘러볼수 있으며 가격은 480달러다. 캐나다 최고의 리조트 호텔을 경험할수 있는 토버모리 블루 마운틴 3박4일 상품도 1일 출발한다.
푸른투어는 새 크루즈 상품을 무기로 모객에 나서고 있다. 여름 방학 특선 상품으로 ‘플로리다 마이애미와 올랜도, 바하마 크루즈의 만남’ 6일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 9월까지 매주 수요일 마이애미 바하마 크루즈가 출발하고 있으며 항공과 크루즈, 투어 가격을 포함해 1299달러부터 가능하다.
올란도 테마 파크 2회와 바하마 크루즈를 결합한 상품은 매주 화요일 출발한다. 여름을 맞아 칸쿤 숙박비용을 거의 절반가격으로 할인하는 스페셜 상품도 내놓았다. 2인 기준인 리브 아쿠아 2박은 내달 7일 이후에는 1,004달러에서 576달러로, 7월6일 이전에는 552달러로 할인하고 있다. 하얏트 지바 3박도 내달 7일부터 8월1일까지 2인 기준 1,244달러에서 672달러로 할인한다.
더큰 투어는 아카디아와 마운틴 워싱턴 디너댄싱 크루즈 2박 3일 상품을 380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출발은 내달 2일이다. 숙박과 식사, 입장료 등이 포함돼 있으며 유람선을 타고 선상 뷔페 디너와 천혜의 비경을 즐기며 메인의 해안 등대 관광을 할수 있는 상품이다. 3일에는 1박 2일 상품인 웨스트 펜실베니아와 산과 호수의 알게니마운틴 여행 상품이 출발한다. 수중동굴 보트 관광과 더큰 투어 전용 유람선 관광을 레이스 레이크에서 즐길수 있다.
굿데이 투어는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오스트리아 3개국 6박7일 상품을 1350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항공료는 별도로 내달 1일 출발한다. 밀라노와 베니스, 로마, 폼페이, 나폴리 등을 즐길 수 있는 이태리 일주 6박 상품도 995달러에 판매중이다. 항공료는 별도로 내달 1일과 5일, 8월 9일 출발한다. 방학 특선 고국관광 6박7일 상품도 28일 출발한다. 제주와 부산, 통영, 대구, DMZ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1490달러다. 항공료는 별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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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