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조선의 테레사’ 서서평

2017-06-14 (수) 12:00:00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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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부터 부에나팍 CGV서

기독 다큐 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가 오는 22일부터 부에나팍 CGV에서 상영한다.

지난 4월26일 개봉되어 최단기간 10만 관객을 달성한 이 기독 다큐는 조선의 가남과 아픔을 등에 업고 살다간 푸른 눈의 여인 엘리자베스 셰핑(한국명 서서평) 선교사의 아름다운 일생을 통해 진정한 섬김과 헌신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영화이다.

‘조선의 테레사’로 불리는 서서평은 독일 출신 간호사로 멀고 낯선 땅 조선으로 날아왔다. 평생을 보리밥에 된장국을 먹고 검정고무신을 신었으며 무명한복을 입고 다닌 그는 ‘조선인처럼’이 아니라 ‘조선인’으로 살았던 선교사이다. 나레이션은 영화배우 하정우씨가 담당했다.

문의 (714)252-6826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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