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들을 대상으로 건강 세미나가 오는 21일 오후 1시40분 노인센터(965 S. Normandie Ave.) 2층 강당에서 열린다.

시더스 사이나이 메디칼 센터와 UCLA의대 부교수이자 가천의대 교수인 김자영 박사와 위장내과 최명기 박사가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과 함께 하는 무료 건강세미나이다.

김자영 교수는 시더스 사이나이 메디칼 센터와 UCLA 부교수, 가천의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한인 과학자로 하버드 의대 교수를 역임했다. 라디오 과학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친숙한 목소리이기도 한 김 교수는 인텔국제과학기술대회, 국제 바이오 지니어스 박람회, 캘리포니아 과학 박람회, 캘리포니아 사이언스 올림피아드 등 유명 과학경진대회에 초빙되는 심사관을 활약하고 있다.

최명기 박사는 미국 위장내과 및 내과 보드 전문의로서 MIT와 하버드 의대를 졸업하고 코넬대학병원 내과 전문의 과정과 컬럼비아의대 대학병원 위장내과 수료 후, 하바드의대 임상 강사와 시더스사이나이 장 질환 연구소 소장, UCLA 의과대학 임상교수 등을 역임했다.

이날 세미나는 한인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일하는 병원과 의사, 의료계 관계자 물론 의료 정보를 필요로 하는 한인들을 초청해 클래식 음악을 듣고 건강 강의도 듣는 즐겁고 유익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세미나 다음날인 22일 오전 10시에 개최되는 ‘노인센터 2017 의료축제’에 대장암과 직장암 관련 검사를 받으려면 김자영 박사 세미나에 반드시 참석해 정해진 절차를 밟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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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영 박사, 최명기 박사.





<하은선 기자>